Nodition
노마딕 • 디자인 • 솔루션
유목(nomadism)은 가축을 거느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이가 될 풀밭을 찾으며 가축을 기르는 생활 활동을 의미합니다.
유목을 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주변 토지가 너무 척박하거나 강수량이 극미하여 정착하여 농경 사회를 영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한 장소에서 가축떼에게 풀을 뜯게 하다 보면 풀이 남아나지 않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유목민들은 계절에 따라 풀을 찾아 먼 길을 계속 움직이는 것만이 가축들에게 풀을 정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Nodition은 유목민의 삶의 철학을 따릅니다.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된 서비스는 세대적, 사회적, 정치적 환경 및 시대의 변화에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시대의 계절을 따라 새로운 유목 생활을 계속해서 디자인 해나갈 것입니다.
스토리
디자인을 잠시 공부하고, 경영과 창업을 전공한 Nodition의 파운더인 저로서는 언젠간 나만의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프리랜서 활동을 하면서 뚜렷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지 생각하곤 했는데, 어느날 그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웹/앱 크리에이터들이 들르는 스테이션. Nodition.
여러가지 웹/앱 기획과 디자인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한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대기업/중견기업을 제외하면 사용자 경험 리서치 부서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넉넉하지 않은 재정적 여건이 그 이유일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 경험 리서치를 기반으로한 나만의 웹/앱 디자인 솔루션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경험 리서치 단계를 생략하고 만든 디지털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 리서치를 토대로 설계한 서비스는 퀄리티가 다릅니다. 정성적/정량적 분석을 토대로한 사용자 리서치를 기반으로 디자인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디자이너이자 브랜드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공생하기 최적의 조건을 찾아다니며 움직이는 노마드들처럼 Nodition도 계속 움직일 겁니다!